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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4-05

 

 

 

 

 

 

 

우리강쥐도 봄옷 입었다.

 

 

 

 

 

 

 

2년 전에 선물받은 테이블야자

지금은 중대형화분으로 옮겼어요.

강아쥐도 그 사이 많이 컸다.

 

지금 보니 도배도 했고 침구도 이마트 침구였네..

 

 

 

 

 

 

육칼

법원 앞에 있는 육칼맛집인데

이 날이 학원 수업 마지막 날이었나? 그래서

앞으로 법원쪽으로 올 일이 없어서 맛집을 다녀왔다.

 

 

 

 

 

 

 

나는 그냥 일반수강생이었는데

이 반이 무슨 내일배움카드에서 운영하는 수업반이어서

나도 이런 증서를 받았다.

(사실 이 학원에서 돌아가면서 재밌는 수업을 다 수강중이라 이 증서 집에 더 있다)

나는 자격이 안돼서 나만 돈 내고 수업 들었기 때문에..

나만 진심이고 나만 열심히 들었지 또.

 

 

3월에 4-2개강

+

원래12월 개강예정이었던 직장인반 수업이 코로나로 2달 밀림

+

원래 하던 프로젝트 왕창

 

이 겹치는 바람에 눈물 줄줄 흘리며 학원갔다가 퇴근하고 또 7시에 출근하는 일상을 버텨냄.

( ´•̥̥̥ω•̥̥̥` )

 

 

아무튼 지옥같은 3월이 디비졌다.

 

 

 

 

 

그리고 나를 너무 잘 아는 내 칭구

 

 

 

 

 

 

 

 

4월 되니까 이불보도 바꾸고 살림살이 좀 나아졌다.

일단 집에 하루에 6시간 이상 있을 수 있게 됨..

 

 

 

 

 

 

 

나!

 

 

 

 

 

 

 

일산에 생긴 소코아

빨간 테라코타 타일이 마음에 들었당.

 

 

 

 

 

 

비프 아보카도 냉우동

이게 진짜 맛있어서 그 후로도 재방문을 했어요.

여기 카레집인데 냉우동이 어쩐지 더 맛있었다.

 

 

 

 

 

카레는 약간 예상 가능한 맛이니까 어쨌든..

그래도 처음이라 예의상 시켜봤는데

이 다음부터는 냉우동만 먹었다.

 

그리고 냉우동이 좀 더 빠르게 나온다.

테이블 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커리는 어쨌든 레디메이드일텐데

커리 시키면 너무 늦게 나와서 슬픔..

 

 

 

 

 

 

제가 방 사진 겸 일상계정을 누가 추천해줘서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방사진이 너무많아서 이번 블로그 글이 약간 역대급 길어질 예정...

 

 

 

 

 

 

 

이 날이 비오는 날이었나?

아무튼 미라클모닝을 처음 시작한 날이었는데..

딱히 이유없이 일찍 일어나졌는데

그게 세상에 매일 반복되는 거예요..

매일 5시 쫌 넘으면 깨는거에요....

 

 

 

 

 

 

 

무늬 백화등 입니다.

식물사랑러라면 누구나 드나드는 심폴에서 데리고 옴.

개화시기가 약간 지나서 데려왔기 때문에,

또 저기 따듯한 전라남도에서 왔기 때문에,

이미 한창 활짝 펴있는 애가 왔는데

향수 흠뻑 뿌린 것 같은 달콤한 꽃향기가 방 안에 가득해진다.

행복해용.

 

 

 

 

 

 

 

 

세월호 7주기

 

 

 

 

 

 

 

프렌즈 101 보며 맥주 마시기

 

 

 

 

 

 

일요일 점심으로 먹은 베이컨 풍기 까르보나라와 샐러드

집 앞 상가에 파스타집이 있으니까 좋네...

 

 

 

 

 

 

 

아! 너무 마음에 드는 조합이었다.

 

 

 

 

 

 

 

미분당

힘줄살국수

 

 

 

 

 

 

 

 

 

 

 

 

내 방 보물 한 3호쯤

아르네야콥센

 

 

 

 

 

 

 

 

얘가 1호입니당.

 

 

 

 

 

 

 

 

 

 

아 이 책 샀는데...

읽으려고 했는데 얘보다 앞에 읽어야 할 애들이 밀려있어서

살짝 뒤로 밀려남.

앞부분은 일단 합격이에용.

 

 

 

 

 

 

 

닭갈비

맥주

 

 

 

 

 

 

 

 

마곡에서 김포공항 가는 쪽에 있는

@도깨비빵집

 

사진 속 빵들이 제일 유명한 빵들인데

아침에 8시인가? 그때 촬영이 끝나서

그것도 강서쪽에서 촬영을 해서

헉 데박가까움.

재빨리 날아갔더니 아침에 갓 구운 빵이 잔뜩 나와있고

평소에 웨이팅이 있다고 했는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이 받아온...!!! ㅜ ㅜ

집에 와서 아메리카노 해서 완전 해치워버림

 

 

 

 

 

 

 

 

 

 

 

미라클모닝 어쩌고를 하면서 얘한테 원성을 제일 많이 산다.

나랑 아침 내내 부대끼며 뒹굴던 애라서 내가 벌떡 일어나면

저렇게 째려봄

다시 누울 수 없어.....

누나는 그럴 수 없는 몸이 되었어....

 

 

 

 

 

 

 

@소코아

 

어라라 여길 또갔네요

이번엔 연어 냉우동을 먹었네용..

 

 

 

 

 

 

 

 

베딩을 바꿔줌

마음에 들었다만 곧 또 바꿀 예정..

 

 

 

 

 

 

 

 

흑맥주?에 살라미? 아주 단출한 샤퀴테리 같은 걸 먹었네..

사진만 봐도 짜다..

다음날 얼굴 만두 됐겠다.

 

 

 

 

 

 

 

 

 

 

 

 

 

 

 

 

결국 이 법원 앞 육칼집을 또갔었네...

나참나 범인도 아니고 사건현장에 반드시 되돌아오는 먹진녀

(먹는것에진심인여성)

 

 

 

 

 

 

 

 

세르주 루텐 로L'eau

 

음 아주 마음에 들어요.

요 비슷한 향수가 요즘엔 끌려

겨울 내내 살짝 무거운 플레르드뽀만 뿌려서 그런가

이건 단순하고 시원한 향인데

요즘 매일 셔츠만 입어서인지 잘 뿌리게 됨

이거 쓰면서 보니 이미 40%정도 써버렸다....

 

 

 

 

 

 

 

 

 

뭔가 또 마시고있네...

 

 

 

 

 

 

 

 

이 분은 완전 정신 못차리고 있네...

여전히..

 

 

 

 

 

 

 

 

 

아 또 분기마다 가줘야 하는 집이 있는데 바로 여기.

일산 주민이라면 꼭 퍼가..

@포폴로피자

나 진짜 여기 갈 때마다

무슨 간짜장 흡입하듯이 저 루꼴라 파스타를 박살내고 오는 것 같다.

 

 

 

 

 

 

 

 

 

 

 

 

와 생일입니다.

초 꽂기 전에 사진 찍어야 한다고 박박 우겨서 찍었음.

 

그리고 드는 생각이

나 역시 달콤 계열의 칵테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밥 대신 먹으면 괜찮지만

이미 잔뜩 먹고 갔더니 그냥 단 음료수 마시는 것 같아서...

 

 

 

 

 

 

 

 

 

아니 뭘 이렇게 마셨지..

아무튼 또 마시긔.

 

 

 

 

 

 

 

 

겹벚꽃도 그새 피었구나!

봄이 올 때마다 깊어지는 우울감을 달래야한다는 뜻이다!

 

 

 

 

 

 

 

 

 

드러누우신 분 심기를 거스르면 안 됨..

내 방인데 이렇게 조심스럽게 행동할 수가 없다.

 

 

 

 

 

 

 

 

 

 

..잘못해서 깨시면 이렇게 개빡친 눈으로

욕함...

 

 

 

 

 

 

 

 

 

저 인용문은 미시적으로 읽혀서는 안된다.!

는 말을 하려고 이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인용문만 보고 아니 또 빡치게하네 ㅎ; 하면서 읽다 보니

거시적 안목으로 쓴 글이더라고요~

 

 

 

 

 

 

 

 

생일선물 받았어요.

 

 

 

 

 

 

 

크로아상 구워먹는

일요일 아침

 

 

 

 

 

 

 

 

까라지는 정신을 다그치기에는 역시 독서가 알맞아용.

사실 뒷부분은 재미 없어서 진짜 짧은 소책자인데도 던져버림..

난 왜 이렇게 내가 관심가는 책만 좋아할까 ㅠ ㅠ

 

 

 

 

 

 

 

 

 

 

와 이거 뭐냐면

내 1년동안의 결실.

 

졸업프로젝트 2차 심사까지 통과한 것 같애

탈락했으면 탈락했다고 문자 오는데

나는 아직 안 왔거든...

 

나 진짜 졸업해야 하거든..

만약 내가 심사 떨어져

그래서 5학년을 진입해

그러면 정말 망하는거야.

일단 5학년한텐 장학금을 안주고

이*같은 졸업프로젝트를 다시 엎고 처음부터 해야해..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졸업시켜달라고 염불을 외웠으면

트친들이 다 내 졸업을 같이 응원해준다!

(응원 아닐 수도 있음..)

(질린 것일 수 있음...)

 

 

 

 

 

 

 

아 왜 자꾸 똑같은 사진 찍냐고 하지 마세요

이거 다 다른 사진이에요.

 

 

 

 

 

 

 

프레쉬 시트론 드 빈

우디 시트러스 향기~~

 

 

 

 

 

 

 

 

 

푸라닭

노란거 투움바 어쩌구인데 그게 젤 맛없고

나머지 두개는 완전 맛있었다.

 

 

 

 

 

나!

 

 

 

 

 

 

 

 

누룽지 통닭에 우리할매떡볶이

친구네서 시켜먹음

햐..마쉿따.

진짜 맛있고 또먹고싶다

 

 

 

 

 

 

 

 

 

또 술을 마시네....

달아서 맛 없다고 그래놓고 다마셨네..

 

 

 

 

 

 

 

 

잠봉뵈르!

사랑해!

 

 

 

 

 

 

 

 

찌준..

 

 

 

 

 

 

 

@뚜까따TUKATA

트친이 산 거 보고 예뻐서

자취하는 친구에게 선물로 준 파랑 컵

아주 귀여워

 

 

 

 

 

 

 

 

또,..마셔?

 

 

 

 

 

 

 

 

 

 

 

 

 

 

술병 다 비우고 나서야 안주 비틀비틀 가지러 갔다가

치즈 한 개 빼먹고 다 냉장고 돌려보냄..

아니 술 맛이 그리좋아

 

 

 

 

 

 

 

 

이불이 라벤더 색이 됐구요

(저 침구에 약간 진심이에요)

그리고 루이스폴센 PH1/2 테이블램프를 들였어요

노래를 불렀더니 친구들이 모아서 사줬다.

이케아 단스탠드는 책상으로 꺼졌다.

요게 더 마음에 드는 이유가

이케아 조명이 너무 밝아서 램프를 바꿀까 했는데 책상에 놓으니

조도 확보가 되어서 좋고, 루이스폴센은 훨씬 어두워서

침대 옆 보조등으로 좋다!

 

 

 

 

 

 

 

수내역 @나지미돈부리

카이센동

아 난 오복수산을 사랑하는 걸로.

여기두 맛있긴 했는데

양이 적었고.. 와사비가 너무너무매워서 죽을뻔했음 ㅠㅠ

진짜 와사비를 샤프심만큼 찍어먹어도 매움....

맨정신으로 멀쩡하게 드시는 분들 도대체 뭐에요

간장양념도 오복수산이 더 맛있고

양도 오복수산이 더 많이줌..

선도는 아주 좋았음..

 

 

 

 

 

 

 

 

 

난 이 날 15년 절친들이 이렇게 격렬한 토론을 하는 걸 처음 봤다.

뭔 메뉴 고르는데 고성이 난무하니 얘들아

술은 내 마음대로 고름.

아이고 배 터진다!

그나저나 또 술을 마셨네...

 

 

 

 

 

 

 

참치를 먹었어요.

 

 

 

 

 

 

 

술도..마셨다..

 

 

 

 

 

 

 

 

잔든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요.

 

 

 

 

 

 

 

 

 

부모님 제주도 여행 보내드림..

비 예보가 여정 내내 떠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쫙 개가지고

사람 하나 없는 한라산 등반을 하고 오셨다고 기뻐하심..

 

 

 

 

 

 

 

 

나 단 거 못 먹는데 자꾸 선물을 받는 바람에

이 마카롱 지금 2주째 내 책상 위에 있다.

 

 

 

 

 

 

 

개포동 @라이라이

아이고 여기서도 배터지게 먹었다.

사람이 셋인데 6인분을 시키시는 담대함

 

 

 

 

 

 

 

 

화이트와인 조아

 

 

 

 

 

 

 

 

 

 

 

아 뭔 이거 사는데 배송지연이 3주가 걸리냐

못산다

 

 

 

 

 

 

 

 

 

문학은 내가 두 번 다시 손을 안 대서

중고 아니면 진짜 안 사는데

이 책은 어렸을 때 읽었던 기분을 다시 되새겨보려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발견하고

후다닥 데려왔다.

 

 

 

 

 

 

 

나 이제 인싸재질 사진도 잘 찍지 않아?ㅎㅎ

 

 

 

 

 

 

 

 

 

 

 

 

 

 

 

여기까지 다 보셨다면 제 친구가 맞으세요.

 

 

 

 

 

 

 

 

 

 

 

5월에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인지

메니에르가 재발했는데(발작+난청)

6월엔 좀 더 나아지게 해주세요!

저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잘게요 힝잉

어제도 협력업체 분하고 여럿이 미팅중인데 갑자기 귀가 안 들려서

하필 상대방쪽으로 향한 귀가 안 들려서

차라리 반대쪽에 내가 앉았으면 다른 귀로 들었을텐데

엄청엄청 속으로 당황했다..

대충 입모양과 대화하던 말꼬리로 알아듣긴 했는데

저기 저한테 이러시면 안돼요 정말요

이런 시련은 저 못 견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