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al lemons

 

 

 

 

 

 

 

 

 

2021 06-08

 

 

 

 

 

T.E.A 에서 샀다.

획기적으로 예쁜데 획기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버터 컴백에 맞춰 사 본...😌

 

 

 

 

미분당을 너무너무 사랑해요

 

 

 

 

 

 

 

 

 

졸전 최종모델 제출했다...

날밤새던 날들이여 안녕.. ㅜㅜ

스티로폼과 아크릴 자르는 냄새 본드 냄새도 안녕!

 

 

 

 

 

 

 

 

 

받은 그대로가 너무예뻐서 이대로 간직하고 싶었는데

안에 든 것들이 많아서 결국 호기심에 뜯고 말았다.

포장까지 완벽한 선물.

 

 

 

 

 

빨대 당장 개시해

KONO 쇼비뇽블랑

이 와인 해산물이랑 페어링하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았는데

딱히 없어서 치즈랑 같이 먹었다.

이 때는 술 끊기 전인가 보다

요맘 때쯤 해서 술 끊었다..

 

 

 

 

 

 

 

와아악 피자

에 딸려오는 오븐 스파게티

가끔 먹으면 맛있어요.

 

 

 

 

 

 

 

 

여름의 독서

덥고 습해서 짜증이 날 때는 긴 텍스트도 괜히 무겁다.

잡지 내 놓은 것 보니 한창 짤막한 독서를 즐긴 듯.,.

 

 

 

 

 

 

 

 

하 소곱창에 비빔국수에 청하

술 끊었는데....

 

 

 

 

 

 

 

동네 평양냉면집

아빠랑

 

 

 

 

 

 

 

우리 9킬로 아기...

 

 

 

 

 

 

 

@운정 업스테어 키친

 

파주 올 일이 생겨서 잠깐 왔다가 시간이 남아서 간 파스타집.

평일 런치라 예약 안 하고 가도 될 줄 알고 그냥 왔는데

우리 딱 들어가자마자 예약석 빼고 빈 자리가 한 군데 남아있었고

예약석도 바로 꽉 차버린..

미나리 삼치 파스타가 정말정말 맛있었다!

 

 

 

 

 

 

 

 

 

토분 사러 옴.

데로마 토분이 예쁜 게 많았는데

가격이 너무너무 사악해서 한 개만 사고

둘러보고만 왔다. ㅜㅜ

 

 

 

 

 

 

필로덴드론 버킨이 내가 큰맘먹고 산 토분의 주인공이 됐다.

여름이라 우리 집 식물들이 정말 잘 자라주어서

이 토분도 곧 꽉낄 예정.

 

식물을 기르다 보면 모르리라 생각했던

식물의 마음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온다.

유난히 습한 날 잎 색이 진해지는 블루스타 고사리나

화창한 아침 물을 흠뻑 준 날 잎맥이 뚜렷해지는 필로덴드론 같은..

 

 

 

 

 

 

 

 

 

지코바 치킨!

처음 먹어봤다.

맛있는데 양이 적었다.

치밥해서 밥으로 겨우 해결했다!

어휴 다행이야

 

 

 

 

 

 

 

 

 

꺅

마라샹궈 좋아

 

 

 

 

 

 

 

 

 

 

@일산 소코아 마제카레우동

 

커리전문점에서 하는 마제소바라서 커리 맛이 진하게 난다.

여기는 약간 계절특선 같은 느낌이므로

저번에 갔던 마제야가 더 맛있는 느낌

 

 

 

 

 

 

 

 

 

파예 요거트 블루베리 맛

그릭요거트 좋아하는데, 달지 않은 블루베리 청이 같이 들어있어서

꽤 포만감도 좋고 먹을 만하다.

나는 집에 굴러다니는 그래놀라도 넣어 먹었다.

 

 

 

 

 

 

 

성적이 나왔어요.

결국 이렇게 미대도 졸업을 하는구낭...

 

 

 

 

 

 

 

 

 

 

 

 

 

@연희동 유어마인드

 

독립서점 유어마인드에 다녀왔다.

재미있어 보이는 출판물이 많았는데

알라딘이나 인터넷서점에서 살 수 있는 것들 말고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것들만 사야지! 해놓고

왕창 사서 돌아오고 말았다.

다음 행선지가 있어서 분명 바리바리인간 안 되리라! 했는데

(돈도 아껴야 했는데)

양손 바리바리 지갑 텅텅 인간 되어 나왔다.

 

 

 

 

 

 

 

╭◜◝ ͡ ◜◝╮
( whgdk.. )
╰◟◞ ͜ ◟◞╯

 

          ╭◜◝ ͡ ◜◝╮
          (  조  아 ... )
         ╰◟◞ ͜ ◟◞╯

 

 

 

 

 

 

 

 

@연남동 거북이의꿈

 

맛있었는데

분위기 때문에 다신 안 가게 될 듯한..

 

 

 

 

 

 

 

@운정 화로구이

 

홍천 화로구잇집 맛이랑 비슷하다는 추천 때문에 가 봤는데

맛있고 비싸고 사람 없었다.

고추장 불고기가 맛있어서 거의 인당 3인분씩 먹은 것 같다..

 

 

 

 

 

 

 

 

 

@밤리단길 슬로캘리

 

 

포케 맛집으로 핫하대서 오픈하자마자 가봤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엔 좋을 것 같은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약간 슬펐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있나..

 

지금은 데리고 있는 동물 식구들이 많지만

치즈나 물고기 친구들 없이 혼자 산다면

동물은 기르지 못해도 식물은 곁에 둘 것 같다.🌿

반려동물이 주는 상호작용과 식물이 주는 상호작용은

비교할 수는 없으나 가슴에 닿는 파동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일산 카오짜이

 

팟타이보다도 카오 팟 카파오(왼쪽)가 정말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으악

 

 

 

 

 

 

 

 

@방태 막국수

비빔막국수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정말 맛있네요...

 

 

 

 

 

 

 

어떤 걸 선물로 드릴지 고민하다가...!

시원해보이는 푸른 빛으로 드렸는데

좋아하셨던 것 같아...

 

 

 

 

 

 

 

 

 

@콜드프레임 목걸이

콜드프레임이 신세계에 입점했길래

마침 남는 상품권이 있어서 구매하려 했더니

 

 

 

 

 

 

 

 

선물받았다!

 

착용했을 때 더 예쁜 목걸이..

좋아!

 

 

 

 

 

 

 

 

 

 

 

@봉평본가메밀촌 논현본점

 

여름이라 막국수에 꽂혔었는데

앞전에 간 방태막국수가 훨씬 훨씬 맛있어요. ㅜㅜ

여기는 주차하기도 진짜 힘들었고

(가게 앞 1대만 가능한데 바로 앞이 강남구청역이라서

점심시간에 쏟아져나온 직장인들로 거리가 바글바글했다)

결정적으로 비빔 막국수 양념이 너무너무 노맛이었다.

사람은 정말 많더라만...

 

 

 

 

 

 

 

@충무아트센터

 

 

 

 

헤드윅

 

7시에 시작해서 런닝타임이 보통 2시간 정도인데,

배우마다 2시간을 한참 넘기는 경우도 있고 대충 비슷하게 맞추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조승우 배우님은 10시까지 꽉꽉 채워서

앵콜의 앵콜의 앵콜까지 거듭하고 나서야

마지못해 떠나보내듯 관객을 돌려보내는 스타일...

 

비싼 티켓값과 이시국 조심스러움이 아깝지 않은 방문

 

 

 

 

 

 

@신당역 The92 산들바다

 

 

충아센에 가기 위해서 신당역에 내리면 출구에 바로 있는 산들바다 돈가스집

오래된 집 같은데, 요즘 유행하는 육즙 가득한 돈가스 맛이다.

허름한 맛집인데 요번엔 등심을 먹었지만

다음번엔 맛있다는 김치전골도 도전해 보고 싶다.

 

 

 

 

 

 

 

 

35큐브짜리 어항으로 이사시켜준

우리 막구피들.

 

어항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오래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게 나른해진다.

 

 

 

 

 

올해 첫 샤인머스캣

 

 

시장표 샤인머스캣은 가격은 마트랑 똑같은데

당도가 훨씬 떨어진다.

나는 두 알만 먹어도 입 안이 얼얼해지는

그런 샤인머스캣이 먹고싶었다구

샤인머스캣은 당분간은 꼭 대형마트표로 사야 합니다..

 

 

 

 

 

 

 

나그참파에서 떨어지는 재를 보고 있으면

단전에서부터 화가 끓어오른다...

 

 

 

 

 

 

 

 

비대면으로 졸업식 한대서 참가도 안 했는데

어느 날 졸업장이 날아왔네요...

 

두 번째 대학을 졸업하면서 드는 생각은

역시 첫 번째 전공이 나에게 적합한 전공이었다는 것과

그 당시엔 그걸 전혀 몰랐다는 것

왜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본 후에야 처음 갔던 길이

맞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지

 

 

 

 

 

 

 

 

마라샹궈 집이 동네에 두 개나 생겼다.

동네가 번화한다는 느낌은 이런 거네..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5개쯤 생기고 유행하는 프랜차이즈가 들어오는 것...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세상에 너무 잘 크는 중.

수형도 너무 예쁘죠

 

 

 

 

 

 

 

 

@포폴로피자 일산

 

 

 

갈 때마다 만족도 500%

 

 

 

 

 

 

 

 

 

 

 

 

 

아앗 비율 안 맞는 거 신경쓰여

바다 다녀왔다.

 

 

 

 

 

 

 

@도쿄빙수 자두빙수

 

 

자두가 엄청 맛있고 과즙 풍부한 자두라서

완전 대박 맛있었다.

 

 

 

 

 

 

또 다시 차 사고..

1차선 주행 중이었는데 4차선에서 칼치기하다가 내 차 보조석 뒷바퀴를 그대로 들이받으심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약속이 결국 다 취소됐고

얘는 센터 들어가고

과실 상대차 100 나왔다.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얼른 차를 바꿔야지 이 차 고사를 안 지내고 타서 그런거니

왜 이렇게 들이받히고 다니냐..

벌써 세 번째다..

덕분에 무사고 무과실 보험료 할증 없이

차만 매번 새로 광택받고 부품 교환 받고 다닌다

 

 

 

 

 

 

 

아기 산책!

 

 

 

 

 

 

 

선물받은 아기 새 옷!

우리 아기는 XL 아기

 

 

 

찾아보니 제품은 요거

 

 

 

이거는 인간용!

강아지옷 선물 받아서 찾아보니 인간 버전도 있어서

나도 이걸 사봤다!

아기는 XL 입고 누나는 M입네..

아기 요즘 너무 들고 다니기 힘들던데...그래서였니

가격도 강쥐꺼가 더 비쌌다...

 

 

 

 

 

 

 

 

 

 

 

학교에서 졸업 기념으로 뭘 잔뜩 보내주어서

학업 관련한 서류철을 다시 정리했다.

지나온 시간의 궤적이 3 센티미터도 되지 않는 서류 두께에

모조리 정리가 되는구나

가지 않은 길과, 방황하며 돌아온 길이 들어있는 파일을

다시 방 한 구석으로 밀어두었다!

 

 

 

 

 

 

 

 

 

 

아 계약했어요.

소형 suv인데 출고는 내년이지만 그래도 미리 잘 부탁한다..

반도체 생산 이슈가 있어서 내년 2월 정도에 나온다고 한다.

 

 

 

 

 

 

뿡빵빵

 

 

 

 

 

 

 

 

 

뿌링클에 치즈볼 먹었다.

뿌링클 같은 치킨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 먹을 일이 없었는데

오 이거 의외로 맛있네..?

세 조각 이상 먹으면 굉장히 물렸지만..

 

 

 

 

 

 

 

 

 

 

탬버린즈 핸드크림 선물받았당.

FEY9 무화과향

 

 

 

 

 

 

 

 

 

 

소면 선물이 들어와서 엄마가 해주신

오색소면 냉 잔치국수인데

와우 정말 맛있어!

 

 

 

 

 

 

 

 

어릴 때 쓰던 분홍색 침구를 다 낡아서 모조리 내다버리고

한동안 분홍색 침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다시 사 보니 또 의외로 아늑하고 괜찮은 느낌..

너무 공주풍도 아니고 마음에 들었다.

 

 

 

 

 

 

 

 

 

 

인스타에 광고가 뜨는데

뜨자마자 보고 사버려서...

아 인간의 취향이 이렇게 AI에게 모조리 간파당해도 되는건가..

하면서 샀는데..

AI가 꼽아주는 제 취향

의미있네요..

 

선물로 드렸는데 타이밍 잘 맞게 무척 좋아하신 듯?!

 

 

 

 

 

 

 

 

 

 

 

 

 

아 이 방에 이렇게 길게 햇빛이 들어오는 날은

1년에 여러 번 있지 않아서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다..

이런 날도 있었구나 하고..

 

 

 

 

 

 

 

 

9월에 정리해서 올려야지! 했는데

결국 10월 중순이 넘어서 올려버린다..

 

분명 올해는 잘 하리라 다짐했었던

다이어리도 밀리는 시즌이잖아요

3개월에 한 번 쓰는 블로그인데

그마저도 와장창 밀리고 있어서 슬프지만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보겠다...

 

 

 

 

 

벌써 2021년이 거의 다 가버린 지금

올해 어떻게 살았었나 반추해보니

 

3월부터는 졸전 준비로 미친듯이 교수피드백 받아서 도면과 모델 수정을 시작해야 했는데

작년 12월에 개강 예정이었던 직장인 수업반이 코로나로 3달이나 밀려서

반환되지 않는 수강료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학업과 개인적인 취미배움(?)을 병행했다.

 

5월쯤에 2차 심사모델까지 제출하면서 한시름 놓는가 했는데

도록 때문에 5월말까지 내내 밤새며 힘들다가

6월에 졸업확정+새로운 수업 하이에나처럼 찾아제끼기 하며

쉴 틈없이 코딩학원을 등록해서

지금은 웹자격증반에 다니고 있다.

올해도 열심히 살았네 나..